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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론이 확산하자, 대통령실 내부에선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낙마는 없다'라는 애초 기류가, '고민스럽다'라는 흐름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에서는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등을 둘러싸고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공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오해라고 부인했지만, 교육부 수장으로서 자질 논란은 오히려 커지는 ...
'명태균 의혹' 제보자 강혜경 씨가 오늘 김건희 특검에 출석한 가운데, 특검은 김 전 의원과도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들이 특검에 출석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강혜경 씨 조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것을 두고, 또다시 사법 질서를 유린하려는 윤석열을 절대 풀어주면 안 된다고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에서, 내란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끝장내려 하더니, 또 사법 절차를 부정하면서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흔들려고 시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재수감에 ...
오는 11월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 해변 앞 숙소를 예약했다. 숙박비는 ...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16일)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36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대진연 측 변호인은 대통령실 진입을 위해 서문 차량 출입구를 통과한 것은 인정하지만, 공모하지 않았으며 위법하지 않은 행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6일과 10월 4일에 윤석열 당시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형원 기자가 대응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집 안 곳곳에 물이 흥건합니다. 폭우가 순식간에 집을 덮친 겁니다. [침수 고립 주민 (지난해 7월) : 물 마시려고 일어나보니까 전부 다 자빠져있고, 신발이 둥둥 떠 있고. 나가지를 못해서 ...
3년 전 여름, 한 시간에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서울 강남 일대가 물에 잠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각종 대책이 마련됐는데, 가슴까지 물이 들이찼던 아찔한 경험에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을 호소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당시 피해 현장에 김이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022년 8월, 시간당 110mm가 넘는 비가 내리며 ...
2025.07.16. 오후 5:00. 대구시는 내년 8월 열리는 '2026 세계 마스터스 육상 경기 대회'를 4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습니다. 세계 마스터스 육상대회는 35살 이상 아마추어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로 선수와 가족 만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개선하고,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대구를 충분히 ...
2025.07.16. 오후 5:00. 오늘(1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우도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얼굴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때 A 씨는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됐고, 소방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재고발 했습니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등 10개 단체는 오늘(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천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을 수차례 검찰에 고발했지만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2년 이 전 회장이 ...
2025.07.16. 오후 4:58. [앵커]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더 유입되면서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서부는 내일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져 비상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 비 상황 어떻습니까?